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주의해야 할 것들

전립선 비대증이란?

 

방광 아래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크기가 증가하는 질환으로, 남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남자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노화현상입니다.

 

요도 옆의 이행대 부위가 집중적으로 비대해져서 요도를 눌러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방광 벽이 두꺼워지고, 수축력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분비가 되지 않거나 이상이 생긴 사람에게서는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에스트로겐을 많이 섭취하면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전립선 비대증에 처방되는 남성호르몬 억제제

 

남성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남성호르몬으로의 전환을 억제해 전립선비대증의 진행을 막는 역할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제의 부작용으로는 고위험군 암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성기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전문의 판단에 따라 사용되어야 합니다.

 

 

* 원인

남성호르몬, 가족력, 유전적인 요인, 노화 등

 

* 위험요인

비만과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 등

 

이것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고, 비만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주의할 것

 

- 소변을 오래 참지 않도록 합니다. 방광에 소변이 너무 차면 방광이 늘어나 힘이 없어질 수 있고, 방광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음주을 줄입니다. 음주는 소변량을 늘리므로 줄이거나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감기약의 일부 항시스타민 제제 성분들이 배뇨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감기에 걸렸을 때 스스로 처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에게 전립선비대증이 있음을 알라고 적절한 처방을 받도록 합니다.

 

- 취침 전에는 수분섭취량을 줄여 야뇨 증상을 줄이도록 합니다. 그러나 적절한 수분 섭취는 중요하므로 오전과 낮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