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돌보는 방법. 대화하기와 목욕하기, 식사하는 방법

치매환자 돌보는 방법. 대화하기와 목욕하기, 식사하는 방법

 

치매환자를 돌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도 우울증이나 신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환우모임이나 보호자의 감정이나 걱정을 나눌만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를 돌보면서 가장 힘든 것은 옷을 입거나, 식사하거나, 목욕하는 등 행동 문제입니다.

 

 

▣ 치매환자와 대화하기

 

- 대화를 시작할 때는 대화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 대화 시 TV 등의 소음을 피합니다.

- 부드럽고 침착한 목소리로 대화합니다.

- 대화는 단순한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대화합니다.

- 그렇다고 어린애에게 말하듯이 하면 안 됩니다.

- 답변이 늦어도 충분히 기다려주고, 단어를 생각해내도록 도와줍니다.

- 대화는 긍정적인 질문을 하고, 긍정적인 명령문으로 합니다.

 

 

 

 

 

▣ 치매환자 목욕하기

 

- 환자가 원하는 시간을 고려해서 규칙적인 시간에 목욕을 하며, 이것이 일상이 되게 합니다.

- 목욕을 불편해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부드럽게 대합니다.

- 목욕을 시작하면서 매 단계별로 미리 설명해 줍니다.

- 행동에 장애가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매트나 손잡이 등을 이용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 욕실의 온도와 물의 온도에 주의합니다.

- 목욕을 완강히 거부하면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줍니다.

 

 

 

 

 

▣ 식사하기

 

-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도록 합니다.

- 환자가 사용하기 편한 수저나 식기를 사용하고 스스로 이용하도록 합니다.

- 식사시간은 편안하고 안정된 시간이 되도록 해줍니다.

- 식사를 재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 식사시간을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기회로 활용합니다.

- 수분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도록 해줍니다.

- 채매가 진행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치매환자는 간단한 일상 생활도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욕을 부리지 말고, 일상생활을 여러 단계로 쪼개어 스스로 하도록 도와 주고, 매 단계마다 격려해 줍니다.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수행도록 도와주며

수행 가능한 정도에 따라 같이 걷거나 야외활동을 하고

지역에 노인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