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난청 원인과 증상. 진단 기준
▣ 노인성 난청이란?
노인성 난청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달팽이관에 관여하는 신경세포의 신경이 노화되거나, 퇴행성으로
초기에는 고음을 잘 듣지 못하다가 저음 영역에서도 잘 듣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연령대는 40대 정도부터 시작하며
인구 비율은
70세 전후에는 35% 정도
75세 이후에는 40~70% 정도입니다.
▣ 노인성 난청의 주요 원인
- 소음 : 살아오면서 누적된 소음
- 흡연
-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 가족력 등
▣ 노인성 난청의 증상
* 초기 증상
- 초기에는 고음 영역이 잘 안 들립니다.
- 자음이 불분명하게 들립니다. 예를 들면 밥과 밤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 음성이 고영역인 여자의 목소리는 잘 못 알아듣고
- 음성이 높지 않은 남자의 목소리가 더 듣기 편합니다.
- 자신이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말을 어물거리거나,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
- 노인성 난청이 진행되면 저음 영역에서도 잘 안 들립니다.
- 특정한 소리가 지나치게 시끄럽게 들리거나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양쪽 또는 한쪽 귀에서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저음 영역까지 잘 안 들리면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 경보음과 같은 높은 소리가 잘 안 들리므로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대화에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고, 우울증이나 사회적 고립감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노인성 난청 진행
- 청력의 감소는 40대 초반부터 시작될 수 있으나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 50~60대에는 1,000MHZ 부근의 청력이 감소되어 잘 안 들린다고 느끼게 됩니다.
- 60세가 넘어가면 저주파 영역에서도 감지 능력이 떨어져 소리가 잘 안 들리게 됩니다.
-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감퇴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 노인성 난청 진단 기준
-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귀를 기울여야 한다.
- 다른 사람에게 다시 말해달라고 한 적이 자주 있다.
-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 전화를 통한 상대방과의 대화에 문제가 있다.
- 주변이 시끄러우면 대화에 어려움이 있다.
- 여러 사람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아이나 여자가 하는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TV 시청 소리 나 음악소리가 너무 크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 귀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 나, 울리는 소리, 쉿쉿하는 소리 등이 들린다.
- 어떤 특정한 소리가 너무 크다고 느낀 적이 있다.
진단 기준에 있는 내용에 3개 이상 "그렇다"라는 항목이 있으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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