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이란? 자폐증 원인과 증상

자폐증 원인과 증상

 

▣ 자폐증이란?

 

의사소통이나 정서적 유대감, 사람들과의 상호 관계가 형성되지 않고

자신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것  같은 상태의 발달장애입니다.

 

자폐가 발생하는 원인은 몇 가지로 추정되고

나타나는 증상들도 매우 다양합니다.

 

 

▣ 자폐증이 나타나는 시기

 

대부분 생후 36개월 이전에 나타납니다.

남아가 여아보다 3~5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소아 1000명당 1명 정도 발생합니다.

 

 

 

 

 

▣ 자폐증 원인

 

가장 지배적인 견해는 생물학적 원인으로 봅니다.

대표적인 생물학적 원인은

- 임신, 분만을 전후한 합병증

- 산모가 경련성 질환이 있는 경우 연관성

- 대사장애나 감염

- 기타 생화학적 요인 등

 

 

1. 선천적 요인

풍진, 헤르페스 뇌염 등의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페닐케톤뇨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납중독, 푸린 대사 장애, 결절 경화 등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생화학적 요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변화와 내분비 기능 이상 등

 

 

3. 유전적 요인

형제자매에게 자폐가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자폐증 발생 위험이 5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뇌구조 및 기능의 이상

자폐 아동의 뇌파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자주 나타나, 뇌구조나 기능 이상의 관련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 자폐증 증상

 

일반적으로 행동적 장애가 나타나며

- 사회적 상호 관계에서의 장애

- 의사소통의 장애

- 언어 장애

- 행동장애 등이 특징적입니다.

 

 

1. 사회적 상호 관계의 장애

 

- 사람들과의 눈 접촉이나 신체적 접촉을 싫어한다.

- 유아기 때 미소 반응이 거의 없다.

- 대화를 하려 해도 반응이 없다.

- 부모가 안아주려 해도 바둥거리고 안기려 하지 않는다.

- 주위에 다른 사람들이 있어도 없는 것 같이 행동한다.

- 사람에게 관심이 없고, 장난감 등에 관심이 있다.

- 학령기가 되어도 친구가 없다.

- 성인이 되어도 이성관계나 대인관계를 맺지 않는다.

- 극단적인 고통, 분노, 기쁨 등을 제외하고 감정 표현이 없다.

- 자신만의 세계 안에서 사는 것같이 보인다.

 

 

2. 의사소통 및 언어장애 증상

 

- 말을 해야 할 때인데도 말을 하지 않는다.

- 말 대신 괴상한 소리를 지른다.

- 유아기 때 옹알이를 하지 않는다.

- 남이 말한 단어를 따라 하는 등 반항 언어를 보인다.

- 말을 너무 크게 하거나 조용하게 말하는 등 말소리 크기 조절이 안된다.

- 언어적 결함이 생길 때 이를 극복하려 하지 않는다.

- 언어의 오류가 있는 신조어나 외국 억양으로 말하기도 한다.

- 특정 단어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말한다.

 

 

3. 행동장애 증상

 

-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이상한 행동을 한다.

- 어떤 사물이나 장난감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 특정 숫자나 어떤 순서 등에 집착한다.

- 몸을 흔들거나 발끝으로 걷는다.

- 전기 스위치를 반복적으로 켜고 끈다.

- 특정 물건을 의미 없이 계속 회전시킨다.

- 행동이 산만하고 침착하지 못한다.

- 특정 질문을 반복적으로 한다.

- 자신의 몸에 손상이 되는 자해행동을 한다.

 

 

4. 놀이와 상상과 관련된 증상의 특징

 

- 상상놀이가 비사회적이며, 반복적이고 상동적이다.

- 놀이도 일정한 규칙대로만 논다

- 놀이의 형태가 물건을 줄지어 놓거나, 차의 바퀴를 돌리는 등 제한적이다.

- 자신의 놀이에 방해받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5. 지능 및 인지적 결손

 

- 자폐 아동의 75% 정도는 정신지체를 동반한다.

- 지적 능력이 낮은 아동이 더 심한 증상을 보인다.

 

 

 

 

 

자폐증 치료의 목적은 언어적, 사회적 발달을 촉진시키며, 부적응 행동을 완화시켜 사회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치료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경과가 좋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여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