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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금연 후 신체 변화와 금단증상

by 4라이프 2021. 5. 12.

금연이란?

 

흡연자들이 담배 맛을 느끼면서 담배를 피웠다면 금연 후 1년이 지나든, 5년, 10년, 20년이 지나도 담배를 참는 것이지 끊은 것은 아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금연기간이 길어진다면 담배를 피우고자 하는 욕구의 강도가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금단증상이 가장 심한 시기는?

 

금연 후 24~72시간이 가장 심하다고 하며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금연 후 일주일 정도가 가장 심합니다.

흡연욕구와 금단증상은 2주 정도면 거의 사라지고

심리적인 금단증상은 1달 정도면 사라집니다.

 

 

 

 

 

금연 후 신체 변화와 금단 증상

 

금연을 시작하고

5년 정도 지나면 뇌졸중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해지고,

여성의 경우 10년 정도, 남성의 경우 20년 정도 지나면 암 발생률이 한 번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비흡연자와 비슷해집니다.

 

 

금연 후 시간에 따른 신체 변화

 

20~30분 : 맥박과 혈압이 낮아집니다.

12시간 : 일산화탄소량이 줄어 정상 수준이 되고, 혈중 산소량이 상승하여 정상 수준이 됩니다.

2~3달 : 폐 기능과 혈액순환이 좋아집니다.

1~2년 :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 정도로 감소합니다.

3~5년 : 뇌졸중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해집니다.

5년 : 식도암, 이후암, 구강암, 방광암 발생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 정도로 감소합니다.

10년 : 폐암 발생과 사망할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 정도로 감소합니다.

11년 이상 : 여성의 경우 모든 암의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해집니다.

15년 이상 :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해집니다.

20년 이상 : 여성의 사망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해집니다.

21년 이상 : 남성의 경우 모든 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와 비슷해집니다.

 

 

 

 

 

금연을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

 

첫 번째는 금단증상입니다.

두 번째는 담배를 피우면서 연기를 빨아들이고 내뱉으며 느끼는 쾌감을 즐기고 싶은 욕망입니다.

 

 

니코틴의 역할

 

흡연을 하면서 담배연기를 빨아들이면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이 흡수되면서

뇌의 보상회로가 자극되고,

뇌는 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반복되는 흡연으로 이러한 쾌감 반복되며

니코틴 중독으로 이어집니다.

니코틴에 중독된 후 금연을 하는 경우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일으킵니다.

 

 

 

 

 

금단증상

 

미국 정신의학 회의 기준에 따르면 다음 중 4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금단 증상으로 진단합니다.

 

- 24시간 이내 욕구불만, 초조함, 화를 냄

- 불안함

- 불면 현상

- 우울한 기분

- 안절부절

- 식욕의 증가

- 집중력 저하

 

 

금단현상 기간

 

금연 후 1주일 이내에 이러한 증상이 최고조에 이르러 한 달 정도 지속됩니다. 개인에 따라 기간이 더 늘어나기도 합니다.

 

 

금단증상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방법

 

-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합니다.

- 심호흡으로 긴장을 완화시켜줍니다.

-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줄입니다.

- 혀나 잇몸에 통증이 있는 경우 물을 많이 섭취해줍니다.

- 껌을 씹거나 양치질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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