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이란?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이거나
75g 당을 섭취하고 2시간 후에 측정한 값이 140mg/dL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혈당 조절목표인 공복혈당 80~130mg/dL
식후 2시간 혈당이 180mg/dL 이상이되면 고혈당이라고 합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급성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혈당인 250mg/dL 이상인 경우를 더 좁은 의미에서의 고혈당이라고도 합니다.
⊙ 고혈당의 원인
1. 환경적인 요인
- 신체활동의 감소, 체중이 늘지 않아도 신체활동이 적은 경우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붉은 색 고기, 소세지 등 섭취증가
- 음료수, 설탕 등 단순당이 많이 포함된 주스
- 흡연 : 남녀 모두에게 제2형 당뇨병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2.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3. 비만
-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며, 특히 복부비만은 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4. 질병
- 임신성당뇨병, 다낭성 난소 증후군, 심부전, 심근경색 등이 있는 경우 발생위험이 증가합니다.
⊙ 고혈당의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다식, 다뇨, 다음, 체충감소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낮이나 밤에 구분없이 소변을 많이보고,
갈증이 있어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포도당은 물을 끌고 나가므로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
그러므로 체내 수분량이 줄어 갈증을 느끼게되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한 많은 영양분이 소변으로 나가게되어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공복감이 커져 식사량은 많아지는데
영양흡수는 적어 체중감소은 감소합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혈당이 250mg/dL이상 높아지면
탈수 증상이나 의식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이 만성적인 경우
특별한 증상을 못느껴도 심장이나 신경, 콩팥, 눈 등에 당뇨병성 만성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 당뇨병환자로서 복통, 구토, 오심, 의식저하 등이 발생하는 경우
- 65세 이상의 고령 당뇨환자의 경우 다뇨, 다음, 체중감소가 있는 경우
- 갑자기 다뇨, 다음, 체중감소 등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당뇨병환자로서 개별화된 목표치의 혈당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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