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란?
실제로는 위험한 상황이 아닌 평범한 상황에서도 수시로 극도의 불안, 두려움,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끼며, 신체적으로 호흡이 곤란하거나, 어지러움, 열감 등이 동반되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불안장애 중 하나입니다.
⊙ 공황장애 원인
- 현재까지는 신경생물학적 원인이라는 설명 합니다.
- 그 외에도 심리 사회적,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 신경생물학적 원인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GABA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 물질, 과호흡, 가슴이 뛰고 땀이 나게 하는 교감신경계, 중추신경계의 노르에피네프린 분비,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교감신경계 등의 작용 등의 불균형 등으로 발생한다고 보입니다.
· 심리 사회적 요인
정신분석가들은 생각이나 충동, 어릴 적 불안한 경험 등이 무의식 상태에서 의식으로 터져 나오려 할 때 나타난다고 합니다.
· 유전적 원인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공황장애와 관련 있는 특정 염색체나 유전자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황장애 환자의 일란성쌍둥이의 경우 45%, 가까운 친척에서는 10% 정도가 일반인에 비해 공황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인지 행동주의 이론에 따르면 특정 조건하에서 반응이 나타난다고 하기도 합니다.
⊙ 공황장애 증상
- 손발 등 몸이 떨립니다.
- 심장이 마구 뛰고 맥박이 빨라집니다.
- 숨이 막히는 듯하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 졸도할 것 같이 어지럽고 휘청거립니다.
-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토할 것 같고 메슥거립니다.
- 통제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 죽을 것 같은 공포감
- 손발이 마비되거나, 찌릿거리는 느낌
- 내가 아닌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
- 땀이 나거나, 오한이 들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이러한 증상들 가운데 4가지 정도 이상에서 갑자기 발생하여 10분이 되기 전에 최고조에 달하고,
이후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면 공황장애라 할 수 있습니다.
⊙ 치료의 중요성
공황장애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만성질환입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공포증 등이 합병되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공황장애는 전문의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환자의 80% 정도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호전됩니다.
많은 공황장애 환자들은 자신에게 나타나는 신체적인 증상들이 공황장애로 인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심장이나 다른 기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들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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