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이란?
자신이나 사물이 빙빙 도는 느낌이 있는 증상을 말합니다.
귓속의 달팽이관이나 반고리관에 이상이 있어 발생하기도 하고, 뇌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65세 이상은 30% 정도, 85세 이상은 50% 정도에서 발생합니다.
* 어지럼증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이석증입니다. 이석증은 간단한 물리치료로 호전됩니다.
전정신경염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면 어지럼증은 저절로 호전됩니다.
그 외에 만성 중이염, 메니에르 병, 뇌종양, 뇌졸중,, 뇌신경장애, 편두통, 당뇨 합병증, 뇌 혈류의 일시적 감소 등이 있습니다.

* 어지럼증 증상
- 사물이나 본인이 움직이는 느낌
- 사물이나 본인이 회전하는 느낌
- 눈앞이 하얘지거나, 캄캄해지면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 위의 증상과 함께 메스꺼움, 땀, 구토, 체한 느낌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힘이 빠지고, 손발을 움직이는 것이 힘듦
-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나누어 보이는 증상
-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

* 어지럼증이 생기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나이가 젊은 경우는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보고 상태가 호전되는지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어지럼증이 있을 경우 되도록이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병원에 빨리 가야 하는 경우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다음 중 한 가지라도 동반되는 경우
- 60세 이상인 경우
- 심한 구토
- 말하는 것이나 듣는 것이 힘들 때
- 최근에 뇌졸중이 있었을 때
-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
- 한쪽 마비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경우
- 38℃ 이상의 열이 동반되는 경우
- 흡연,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경우
- 신체의 한쪽이 따끔거리거나 저릴 경우
- 최근 외상이 발생하였고 그때 이후로 시작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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