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홍차의 차이점과 특징

녹차 홍차의 차이점과 특징

 

녹차와 홍차 모두 중국에서 발전되었지만 녹차는 주로 중국에서 홍차는 주로 유럽에서 많이 마십니다.

유럽에 녹차와 홍차 모두 중국에서 교역이 이루어졌지만 유럽 사람들이 입맛에는 발효 차인 홍차가 더 인기가 있습니다.

 

현재 세계적인 차는 녹차와 홍차인데 교역량은 녹차가 30% 정도 홍차가 70% 정도입니다.

 

 

 

 

 

* 아편전쟁을 일으킨 홍차

 

영국인들이 홍차를 사랑하게 됨으로 많은 홍차를 수입하게 되었습니다. 영국은 홍차를 수입하기 위해 중국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고 국가 재정에 어려움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영국은 차를 자신의 식민지인 인도나 자바, 실론 등 여러 지역에 재배를 시도했지만 다르질링 지역에서만 성공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실패하게 됩니다. (다르질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차 생산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아편을 가져다 중국에 팔아 홍차와 막대한 재물을 챙겨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중국은 1839년 중국 상선의 아편을 몰수하여 태워버렸고 이에 1940년 아편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 녹차

 

차 나무의 잎을 따서 솥에 볶거나 증기로 열을 주어 산화를 막은 다음 찻잎을 비벼 모양을 만들고 건조해 만듭니다. 녹차의 종류는 작설(참새의 혀 모양), 주차(구슬 모양), 마차(눈썹 모양), 송침(뽀족한 솔잎 모양) 등이 있습니다.

 

 

* 홍차

 

찻잎을 따서 말린 다음 발효시켜 건조하여 만듭니다. 발효되면서 테아루비긴과 테아플라빈이 생성되는데 발효의 정도에 따라 차의 색과 맛이 달라집니다.

 

 

 

 

 

찻잎에는 폴리페놀과 아미노산이 있는데 차의 맛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성분입니다.

녹차를 만드는 소엽종에는 아미노산이 많아 감칠맛이 있습니다.

홍차를 만드는 대엽종에는 폴리페놀이 많아 차탕의 색이 붉은색을 띠게 합니다.

 

 

 

 

 

아미노산이 많은 녹차일수록 상쾌하고 달콤한 감칠맛이 있는 맑고 싱그러운 차가 됩니다.

폴리페놀이 많은 홍차일수록 탕의 색이 더욱 아름답고 매혹적인 붉은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