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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균성 식중독 특징과 증상

by 4라이프 2021. 6. 14.

식중독은 크게 미생물에 의한 것과 화학물질에 의한 것으로 구분합니다. 미생물에 의한 것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구분하고, 세균성은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세분합니다.

식중독 중 가장 흔한 형태가 세균성입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의 특성

 

세균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4℃~60℃ 사이에서 증식하는데,

35~36℃에서 번식 속도가 빠릅니다.

그래서 여름철에 세균성 식중독의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음식을 보관할 때

차가운 음식은 4℃ 이하로,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 몇 마리 또는 몇백 마리, 몇천 마리, 몇만 마리 정도로 식중독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 정도는 모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최소 몇백만마리 이상될 때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데

설사는 세균들을 빠른 속도로 배출시키기 위한 반응입니다.

 

 

 

 

 

세균의 증식

 

일반적인 장염 비브리오균의 경우 10분마다 배로 증식합니다.

즉 세균 한 마리가 10분 후에 2마리로 증식하며

4시간 후에는 100만 마리 이상으로 증식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식중독의 특성

 

 

* 독소형의 원인균은

 

황색 포도상 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등이고, 감염되면 1~6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8~16시간 정도면 독소가 만들어집니다.

 

 

* 감염형 식중독의 원인균은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병원성 대장균, 시겔라 균 등이 있으며, 감염되면 16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일으킵니다.

 

 

 

 

 

세균성 식중독의 증상

 

세균이 증식하여 수백만 마리 이상 증식해야 발병되며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이 있습니다.

설사를 일으키는 것은 신체에서 세균이나 독소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배출하기 위한 작용입니다.

 

 

여름철에는 음식이나 식품이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선한 음식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남겨 보관할 경우 찬 음식은 4℃ 이하 냉장 보관하고,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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