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란?
설사는 하루에 3회 이상 또는 200g 이상 물기가 많은 상태의 변인 경우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설사는 며칠 내애 저절로 해결되지만, 지속되거나 탈수, 체중 감소 등이 있는 경우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장의 수분
- 보통의 사람은 하루 1~2리터 정도 물을 섭취하고
- 소화기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은 7리터 정도가 분비됩니다.
- 이중 대부분은 소장에서 흡수되고
- 2리터 정도가 대장까지 흘러가며
- 이중 90% 정도는 대장에서 흡수되고
- 150~200ml 정도가 대변과 같이 배설됩니다.
⊙ 설사 원인
- 대부분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감염
- 상한 음식은 정도와 관계없이 대부분 설사를 유발
- 덜 익은 과일
- 심한 스트레스와 격양된 감정 상태
- 크론병, 베체트 장염 등 면역계 질환
- 항생제, 제산제, 혈압약, 심장약 등의 약물 부작용으로 발생
⊙ 설사는
소화기에서 분비되는 수분량이 증가하거나
흡수되는 수분량이 줄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막에 염증이나 장내에 독소가 들어왔을 경우 수분의 분비량이 증가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투압이 높은 물질이 장내에 있을 때 수분 흡수가 줄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내의 운동성 변화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 분비성 설사
하루 500ml 이상의 양이 많은 수양성 설사를 하며, 금식을 해도 대변 양은 감소하지 않습니다.
세균성 독소, 담즙산, 지방산, 하체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 삼투성 설사
장내에서 흡수가 잘 안되는 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삼투압 증가로 장내 수분흡수가 잘 안되고 오히려 수분이 장내로 이동하여 발생합니다.
우유나 유제품, 칼락토오스, 포도당 등의 분해 효소 결핍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 지방변성 설사
지방 섭취 장애로 발생하며 변에 기름이 많고, 냄새가 독하며, 변기에 묻은 변이 기름으로 씻어내기 어렵습니다.
아미노산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결핍이 동반됩니다.
급성설사가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저절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설사가 심하거나 지속되면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합니다.
* 경증 탈수가 있는 경우
- 사과주스, 소다수, 청량음료, 묽은 수프
- 전해질 가루를 섞은 물
- 감귤류 주스와 알코올 음료는 좋지 않습니다.
* 전해질 음료가 없는 경우
- 물 1리터에 설탕 6티스푼, 소금 1티스푼, 과일주스 1~2컵 정도 섞어 마시면 됩니다.
* 탈수가 심한 경우
- 페티알레이트와 같은 수분보충용액을 섭취해줍니다.
설사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며칠 내에 호전되지민 그렇지 않은 경우 전문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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